전주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전주시에 소재한 각 전통시장에서 오는 3월 네 번째 일요일부터 세일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의 입점과 쇼핑환경의 변화로 고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전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가 일부개정 공포되어 대형마트 및 SSM이 매월 두번째, 네번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 운영하게 됨에 따라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하고자 시장별로 이벤트 및 세일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남부시장에서는 4개 점포에서 20% 할인판매 행사를 열고, 모래내시장은 계란, 라면, 화장지 등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 중앙상가시장은 5개 점포를 선정하여 세일행사를 하고, 신중앙시장은 일정금액이상 물품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열고, 풍남문상점가는 농수산물, 공산품을 20~30% 할인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장별로 시장 입구, 주차장 등에 세일판매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대 시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