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창균)가 대아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3월5일부터 고로쇠 체험교실을 운영해 54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서도 73%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단위로, 평일에는 유치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별로 참여객이 많았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고로쇠나무 수액을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고 시음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숲해설, 목공예 체험, 숲속생태놀이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어 관심과 인기가 높았다.
대아수목원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를 맞아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산림문화 체험교실''을 5월에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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