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치매지원센터, 치매조기 진단 등 각종 지원사업 펼쳐

배회구조팔찌 등 조호물품도 지원

지역내일 2012-03-14

치매에 걸린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TV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일반인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한다. 흔히 치매는 기억력 감퇴가 먼저 시작되어 다른 인지영역의 퇴행으로 진행되는데, 일상생활 유지에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지각, 사고내용, 정서 또는 행동의 장애에 의해 정신병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지면서 치매 발병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와 송파구의 지원하에 서울아산병원 치매클리닉이 맡아 운영하는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파구 지역 60세 이상 거주 어르신의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노년의 활기찬 건강 생활을 위한 정보제공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치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드리고 있으며 기저귀와 배회구조팔찌와 같은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치매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치매지원센터 (02)425-1694, songpa.seouldement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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