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삼거리로 오세요”

지역내일 2012-03-12
천안삼거리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천안시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 시티투어 참가자들을 위한 ‘2012 삼거리 토요상설무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상설무대 공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과서에 수록된 공연예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감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야 놀자!’와 천안의 대표적 전통놀이인 ‘천안웃다리풍물’ 상설공연으로 운영된다.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총 32회 공연을 갖는 ‘문화야 놀자!’는 천안시립예술단, 객원출연자, 인간문화재 등이 △국악·서양예술 입문 △인간문화재 소개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을 상세한 설명과 체험, 그리고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는 지난 2007년 복원된 천안웃다리풍물의 상설공연이 펼쳐져 천안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전통문화를 보급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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