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부비동염)은 코를 중심으로 하여 눈 아래, 위 사이에 있는 부비동-상악동,사골동,접형동,전두동이라는 곳에 급만성 염증으로 농이 차서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빈 공간인 부비동은 호흡할 때 공기가 출입하면서 머리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작은 구멍을 통하여 코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염증으로 인해 이 구멍이 막히게 되면 환기가 되지 않아 축농증이 발생한다.
초기에 축농증을 치료하게 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수술을 통하여 치료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축농증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잦은 감기나 면역기능 저하,만성 스트레스와 환경에 따라 재발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축농증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특히 감기가 10일 이상 지속되 이런 증상이 있다면 급성 축농증일 가능성이 크다. 누런 콧물과 함께 코가 막히고 눈썹뼈, 관자노리, 광대뼈에 욱씩거리는 통증, 피로감, 발열, 심한 악취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비동에 농이 차게 되면 입구가 좁아 농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머리 온도 조절 역할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잦은 코감기 치료가 축농증 재발 예방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축농증이 적절히 치료가 되지 않거나, 잦은 감기에 의해 발병한다.
증상은 비색, 황색의 콧물, 코가래, 밤과 아침에 심해지는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축농증으로 인해 코가 막혔을 경우 억지로 풀게 되면 농이 귀로 들어가게 되어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코를 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축농증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걸리기가 쉬우며 방치를 하게 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축농증의 코막힘 증상으로 인하여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고 코막힘, 두통증의 증상이 나타나 아이들이나 공부를 하는 핵생들에게는 집중력을 방해하여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만약 축농증 증상이 아이들에게 보인다면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축농증에 좋은 음식과 차
고구마, 땅콩, 시금치가 좋고, 삼백초, 신이화(백목련 꽃봉오리), 박하차, 질경이를 달인 즙을 매일 꾸준히 마시면 축농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만약 축농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찬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찬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기능을 떨어 뜨려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여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50%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비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축농증 예방 생활 습관
1. 코감기에 걸려 탁한 콧물이 보이며 즉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2. 탁한 콧물이 비강안에 고이지 않도록 하루에 1-2회 정도 따뜻한 생리 식염수로 비강 세척 을 하는 것이 좋다.
3. 실내 공기를 너무 덥지 않게 하고 습도 조절을 해 준다.
4. 제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한다 .
5.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