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이 뭐니?”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어려서부터 수없이 많이 받아본 질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그 꿈을 이루셨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도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요즘은 우리아이 공부 잘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 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꿈을 가져라”입니다. 정말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라도 꿈을 갖게 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꿈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입니다.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조금은 다른 의미의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와 셋째의 의미는 상반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나 현재의 관점에서는 결국 같은 의미입니다. 즉, 현재는 실현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미래에는 이루어지거나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대상이 꿈인 것입니다. 단, 두 가지 의미상의 차이점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 입니다. 그렇다면 이 예화는 어떤가요?
3년 전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세계 최고의 조명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비전(vision)을 갖고 학교 미래 게시판에 자신의 비전(vision)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친구들이 영화감독, 미용사, 법관, 요리사, 아나운서 등의 꿈을 꿀 때 세계 최고의 조명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조명디자이너에 대해 여러 곳을 찾아보고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책도 사서 읽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축제 때 조명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직접 조명을 디자인하고 조명기기를 설치하고 오퍼레이팅도 만들고 멋진 학교 축제를 만들어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학생은 조명과 관련하여 전시회를 비롯하여 중요한 공연이 있을 때마다 참가하여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빛만 보면 가슴이 뜁니다.” 이 학생이 하는 얘기입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명디자인 강의에 초대되어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학생은 이 시대 세계 최고의 조명디자이너 도널드 홀드가 한국을 방문하여 교육을 할 때 참석하여 세계적인 거장으로부터 멘토링도 받았습니다. SBS TV에서 인터뷰도 했습니다. 2011년 조명디자인 프로무대에 섰습니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초대되어 조명디자이너로 활동합니다.
10년 후가 기대됩니다. 그로 인해 부모의 가슴도 뜁니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룹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는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꿈을 향한 지속적인 reaction은 꿈 너머 꿈을 이루게 합니다. 한 가지 꿈을 이룸으로써 그 꿈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꿈의 진화로 인생이 끝날 때까지 우리 아이의 꿈은 계속됩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그 꿈은 계속 진화합니다. 그것이 꿈 너머 꿈입니다. 꿈 너머 꿈은 바로 vision입니다. 아이가 아직 비전(vision)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학원을 보내기 전에 비전(vision)세우기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비전(vision)의 사람으로 선다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 하는 것 볼 수 없습니다. 사춘기 겪는 지 알 수 없습니다. 자녀를 비전(vision)의 사람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꿈에 대한 reaction은 거듭되어야 합니다.
백만장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백만장자가 된 다음에 무엇을 하겠다는, 바로 그 무엇이 있어야한다.
그것이 꿈 너머 꿈이다.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 고도원의 <꿈 너머 꿈> 중에서
일등해법학원
최종철 원장
041-57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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