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샤브&구이 전문점 ‘샤브한쌈’

‘건강과 맛’을 한 쌈 싸서 먹어볼까? 유황새싹, 강황쌀, 유황돼지 등 특색 있는 웰빙 재료

지역내일 2012-03-11

      
아무리 ‘밥하기가 제일 싫다’는 주부들도 늘어나는 외식 횟수에 마음은 그리 편치 않다. ‘가족들 건강 생각하면 그래도 집에서 직접 해먹는 게 좋은데...’라며 죄책감 아닌 죄책감에 시달리기까지 한다. 어디 그뿐인가. 직장인들 역시 간편하고 자극적인 ‘식당밥’에 입맛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야지...’라며 결심을 해봐도 마땅히 먹을 ‘식당밥’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모두 해결 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입맛 돋우는 월남쌈과 담백한 샤브샤브가 만나 아삭아삭 건강함을 선사하는 ‘샤브한쌈’을 소개한다. 
 
더욱 더 건강해진 샤브월남쌈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싱싱한 야채와 신선한 소고기를 살짝 익혀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샤브샤브는 짧은 시간에 재료를 데쳐내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웰빙 메뉴. 월남쌈은 고기를 익힌 뒤 여러 가지 생야채를 라이스페이퍼에 함께 싸서 먹는 요리로 아삭아삭 신선한 야채의 식감을 입 안 가득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이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샤브월남쌈. 하지만 ‘샤브한쌈’의 샤브월남쌈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숨어있다.
먼저 접시 한 가득 나오는 야채 속 ‘유황새싹’. 일종의 천연 줄기세포라 불리며, 다 자란 식물에 비해 3,4배 높은 영양성분을 자랑하는 새싹이다. 그런데 ‘샤브한쌈’에서는 여기다 더해 유황수를 이용해 식당 안에서 직접 새싹을 재배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강황쌀’ 역시 쉽게 볼 수 없었던 재료. 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강황은 몸 속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성분. 특히 ‘샤브한쌈’에서 사용하는 강황쌀의 경우 강황 성분이 일반 카레의 60인분에 맞먹는다고 하니, 강황죽이나 강황밥 한 그릇만 먹어도 왠지 배가 든든할 것 같다. 라이스페이퍼를 부럽게 펴주는 물 역시 간에 좋은 비트를 사용해 건강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샤브샤브, 구이 등 다양한 입맛 고려


‘샤브한쌈’의 또 다른 특징은 건강 뿐 아니라 다양한 입맛까지 고려했다는 점이다. 우선 육수를 끓는 냄비 뿐 아니라 불판과 찜기가 함께 갖춰져, 떡이나 만두, 야채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무엇보다 원한다면 삼겹살이나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함께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 샤브샤브를 좋아하든 아이들과 구이를 좋아하는 아빠 사이에서 고민 할 필요는 없다. 특히 구이로 제공되는 돼지와 오리의 경우, 잔류항생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유황돼지’와 ‘유황오리’를 사용해, 무엇보다 웰빙식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샤브샤브에 사용되는 소고기는 목심과 뽈살이 준비돼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다. 고기의 식감을 원한다면 목살을 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뽈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야채는 무제한 리필 가능하며, 식사 역시 쌀국수와 강황죽 외에 강황밥과 즉성된장이 준비되어 있으니, 식성대로 선택하면 된다. 


 맛과 건강! 어느 것도  포기 할 수 없다. 


식당을 오픈하기 전 ‘손님에게 팔아도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를 고민했다는 ‘샤브한쌈’의 ***사장은 “샤브나 월남쌈은 누구나 아는 웰빙 메뉴입니다. 사실 제가 좋아해 즐겨먹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조금 더 건강을 생각하고 조금 더 맛을 고려한 것이 ‘샤브한쌈’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사장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된다, 변비가 없어졌다며 다시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보면 보람 된다”며 ‘샤브한쌈’에서 편안하게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내실까지 갖춰져 있어, 각종 모임에도 제격인 ‘샤브한쌈’. 오픈 행사로 ‘강황쌀’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으니, 오늘 가족과 함께 샤브 한 쌈 먹으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264-9966, 6333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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