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안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지난 3월 2일 개강했다.
안산에 있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러스홀에서 개강한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는 초등학생 학부모부터 고등학생 엄마까지, 450여명의 안산지역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뜨거운 교육열의 부모답게 강의 시작 한 시간 전에 도착해 배부된 자료집을 체크 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이번에 개강한 학부모 교육강좌는 3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하루 2개 강좌씩 총 8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현직 교사 등 공·사교육을 대표하는 교육 전문가 8인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과 진로지도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구성안을 살펴보면, 3월 2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알수록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3월 9일에는 ‘학습법 및 자녀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3월 16일에는 ‘선생님들과 놀기’, 3월 23일에는 ‘스타강사와의 만남’ 등이 잡혀있다.
강사진들은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휘문고 신동원 교사,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부모교육전문가 이윤정 씨, 대성티치미 김찬휘 입시센터장 등이다.
특히 3월 9일에는 미니특강으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가 직접 나서 ‘2013년 안산시 고교평준화 진행 과정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 그동안 안산,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안산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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