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에 실용음악의 중심이며, 입시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부터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배움을 이어가는 곳, 주니퍼실용음악학원이 있다.
일산에서 강남으로 또 강북까지 꾸준히 학원을 성장 및 확장시켜온 박준영 대표는, “실용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취미반과 입시반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한 면에 치우치지 않은 교육을 하고 있죠.”라고 설명했다.
주니퍼실용음악학원은 2003년 경기도 일산에 본원을 창립으로 시작됐다. 그 후 29개의 분원과 5개의 직영원을 개원하고, 강서와 강남에 이어 강북에 본원을 개원하면서 교육 사업을 확장시켜오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주)주니퍼실용음악을 설립하면서 학점을 줄 수 있는 컨설바토리의 초석을 다졌다.
‘주니퍼실용음악학원’은 시스템과 프로그램 구축이 잘 돼있다. 무엇보다도 본원과 직영원 그리고 분원이 연합으로 하는 가요제와 발표회 등 여러 행사가 있는데 그런 행사로 인해 각 지역의 학생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경쟁을 하며 실력을 키워나가게 되는 것이다.
주니퍼실용음악학원의 커리큘럼 중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원장과 강사들이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서 주니퍼실용음악학원만의 교재로 획일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성을 중요시하기 보다는 레슨에 치중하며 학생들에게 성실히 교육할 수 있는 강사들이 정기적인 강사교육을 통해 더욱 음악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레코딩 데이’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데 이는 학원 녹음실에서 이뤄지는 녹음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처음 학원을 창립했을 때, 새벽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발로 뛰면서 일했던 박준영 원장의 성실함이 있었기에 학원을 이만큼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디지털싱글반에서 작업 중인 싱글앨범을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연결해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스타를 키우기보다는 진정한 음악인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그를 연계로 강남점은 2~3년 후에 콘서바토리로 전환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현재 법인으로 바꿔서 운영 중이다.”라고 박원장은 강조한다.
학원의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교육의 무대로 발전시켜 실력의 전문 음악인을 배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 박준영 원장은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실용음악이 결코 쉽지 않은 분야이기는 하지만, 기회는 분명 한번 정도는 올 것이다. 하지만 준비가 돼있지 않으면 그 기회는 잡을 수 없죠. 절대로 우연히 되는 것은 없기에 항상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다보면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박준영 원장 또한 그 기회를 잡고 뮤지션으로 시작해 지금은 후학들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주니퍼실용음악학원 강북본원 991-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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