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 동남구 보건소 개소, 예술의 전당 신설
◆ 시설관리공단 출범 = 충남 천안지역의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되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1월 1일 출범, 업무를 시작했다. 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 추모공원, 태조산·태학산 공원, 46개소의 공영주차장 관리와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등이 주요 업무다. 2009년 이후 중단됐던 불법 주정차 차량견인 업무도 수행한다.시설관리공단은 시민문화여성회관과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신규건립 시설물과 위탁 가능한 사업 등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동남구보건소 신설 = 천안시 보건소가 1월 1일자로 동남구보건소와 서북구보건소로 확대 운영되어 26만명 동남구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동부지역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취약인구가 많아 만성질환관리, 방문보건, 재활프로그램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구보건소는 구 중앙보건지소 자리에 마련되었다.
◆ 5월 예술의 전당 완공 =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710번지 일원 3만3755㎡의 부지에 신축중인 천안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2만4493㎡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품격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로써 서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문화적 혜택이 동남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게 되었다.
◆ 10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 10월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열린다. 10월 30일~11월 3일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KIEMSTA 2012''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그리고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한다. 천안시와 농기계조합은 지난 2009년 개최장소 변경 없이 격년제로 개최키로 하는 MOU를 체결한 뒤 ''KIEMSTA 2010''을 4일간 개최해 2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아산 = 전국 최초로 무연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례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 무연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례서비스 = 아산시는 무연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사망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50만원의 장례급여 외에 별도로 추가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무연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사망자로 연고자가 없어 장례를 치르는 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재가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의 수급자는 제외한다.
◆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확대 =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월 5만원 참전유공수당을 월 10만원으로 확대한다. 아산시에 주소를 둔 참전유공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전입자가 전입 월에 신청한 경우 다음 달부터 지급한다.
노준희,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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