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버스는 10일부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기존 해운대 코스, 태종대 코스, 을숙도자연생태 코스, 야경 코스 외에 역사문화탐방 코스와 해동 용궁사 코스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역사문화탐방 코스는 부산역→골드테마거리(경유)→서면(경유)→복천박물관→금강공원→범어사→번영로(경유)→부산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4시간10분이 소요된다.
매일 오전 9시20분 부산역에서 출발하며 ▲복천박물관 고분군 ▲금강공원 케이블카 체험 ▲영남 4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를 둘러보는 등 부산의 뿌리인 동래와 금정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해동 용궁사 코스는 부산역→광안리해수욕장(경유)→해운대해수욕장(경유)→달맞이고개(경유)→송정해수욕장→해동용궁사→광안대교(경유)→부산역으로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 부산역에서 출발하며 3시간50분이 소요된다.(문의: 시 관광진흥과 ☎051-888-352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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