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동역에 북카페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1호선 시청·연산역, 2호선 덕천역에 이어 네번째 도시철도 북카페다. 부산교통공사는 1호선 중앙역 대합실에 34㎡ 규모의 북카페를 조성해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 북카페 운영을 맡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중앙동역 북카페에는 새 책 800여권을 갖추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앞으로 북카페에서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중앙동역 북카페는 부산교통공사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산시가 설치비를 지원했다. 롯데백화점과 고신대가 운영비를 지원한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00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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