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미생물 농약이나 기능성 식품 등을 전문으로 연구, 생산하는 전문시설이 건립돼 전략산업으로 육성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후평동 생물산업단지 내에 청정농특산물 산업화 기술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청정 농특산물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농약, 생물비료, 축산, 수산용 생균제,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하는 연구와 생산을 한 곳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다.
이 사업은 정부의 한강수계기금 지원사업에 따라 추진되며 시는 국비 등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말까지 신축 공사를 마치고 관련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 가동이 이뤄지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물농업산업기반이 구축되고 관련 기업유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생물환경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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