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박환용)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1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대전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5개 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대전시의 추천을 받아 행안부 평가에 참여했다.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더불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전국 16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1년간 물가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률, 물가인상 억제 우수시책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착한가격 착한가게’ 운영, 전통시장 저가판매와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원가절감을 위해 기업과 체결한 물가안정 협약, 물가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기관장의 관심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중앙부처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 표창 22건, 민간단체 및 시 평가에서 31건을 수상함으로써 12억7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며 “올 한 해는 서구 개청 이래 최고의 해라며 모든 결과를 그동안 구정발전에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돌린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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