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현대의학에서는 턱관절의 기능적·구조적 문제를 통틀어 턱관절의 이상(Temporomadibular Joint Disorder)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뇌척주기능의학에서는 턱관절 이상을 단순히 턱관절만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턱관절을 뇌신경계와 두개 및 척추 등 전신척주구조와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관절로 보고 ‘기능적 뇌척주관절’이라는 별도의 용어로 부르고 있다.
그래서 뇌척주기능의학에서는 턱관절 자체의 균형 요소(수평, 좌우, 전후, 상하)와 전신 자세의 균형 요소(상·중·하 단전) 가운데 어느 하나의 요소라도 균형을 잃게 되면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보고 이 상태를 ‘턱관절의 이상’이라고 지칭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턱관절 이상의 원인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저자는 그동안 임상 활동을 해오면서 모든 환자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원인 증상이 무엇일지 궁금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환자들의 저작습관(씹는 습관)을 비교·분석해 턱관절 이상의 원인을 추론하기 위한 것이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사람은 주로 어느 한쪽 치아로만 음식을 씹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도 주로 오른쪽으로 씹는 경우가 설문 대상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런 저작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턱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대표적이면서 공통적인 원인은 편측저작(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또 △ 외부충격에 의한 외상(Trauma) △ 교통사고 후유증(Whoplash) △ 부정교합에 의해 턱에 가해지는 스트레스(Occlusal Stress) △ 만성적인 이갈이 등도 턱관절 이상의 중요 원인으로 가장 많았고 드물게는 △ 턱관절의 관절염 △ 선천적인 턱관절고경의 협소 △ 두개골의 이상(Cranialfault) △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였거나 정신적 스트레스 △ 척추 및 골반 변위 등이 있었다.
이 밖에 △ 하악골(아래턱뼈)과 측두골(관자뼈)의 편위(위치가 틀어짐) △ 저작근 및 턱관절 주위 인대의 이상 등 턱관절의 구조적인 문제가 턱관절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했고 △ 이를 악무는 습관 △ 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잘못된 구강습관 역시 턱관절 이상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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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뇌척주기능의학에서는 턱관절 자체의 균형 요소(수평, 좌우, 전후, 상하)와 전신 자세의 균형 요소(상·중·하 단전) 가운데 어느 하나의 요소라도 균형을 잃게 되면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보고 이 상태를 ‘턱관절의 이상’이라고 지칭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턱관절 이상의 원인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저자는 그동안 임상 활동을 해오면서 모든 환자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원인 증상이 무엇일지 궁금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환자들의 저작습관(씹는 습관)을 비교·분석해 턱관절 이상의 원인을 추론하기 위한 것이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사람은 주로 어느 한쪽 치아로만 음식을 씹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도 주로 오른쪽으로 씹는 경우가 설문 대상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런 저작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턱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대표적이면서 공통적인 원인은 편측저작(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또 △ 외부충격에 의한 외상(Trauma) △ 교통사고 후유증(Whoplash) △ 부정교합에 의해 턱에 가해지는 스트레스(Occlusal Stress) △ 만성적인 이갈이 등도 턱관절 이상의 중요 원인으로 가장 많았고 드물게는 △ 턱관절의 관절염 △ 선천적인 턱관절고경의 협소 △ 두개골의 이상(Cranialfault) △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였거나 정신적 스트레스 △ 척추 및 골반 변위 등이 있었다.
이 밖에 △ 하악골(아래턱뼈)과 측두골(관자뼈)의 편위(위치가 틀어짐) △ 저작근 및 턱관절 주위 인대의 이상 등 턱관절의 구조적인 문제가 턱관절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했고 △ 이를 악무는 습관 △ 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잘못된 구강습관 역시 턱관절 이상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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