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아시아 패션허브''로 도약한다. 부산에 국내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이 들어선다.
부산시와 신세계첼시는 지난 3일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 예정지구에서 `신세계첼시 부산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가졌다.
신세계첼시는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에 1천600억원을 투자한다. 15만2천908㎡(4만6천평) 부지에 연면적 4만3천㎡(1만3천평), 매장면적 3만1천380㎡(9천490평)의 국내최대 규모다. 내년 9월 개장 예정. 아르마니, 코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180여개가 입점한다.
부산시는 1천만 인구가 밀접해 있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등을 주요 상권으로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하면, 부산이 동남권을 넘어 아시아의 쇼핑허브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천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연간 국내외 관광객 400만명 이상을 불러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점, 국내 최초의 시사이드백화점인 롯데 광복점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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