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업 명문 팀으로 우뚝 선 고양시청 테니스팀이 관내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클리닉을 개최한다. 고양시청 테니스팀은 오는 2월 6일 오후 6시30분 고양시 덕양구 토당 근린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고양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원 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한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클리닉에는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영준을 비롯해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안재성, 전 국가대표 채경이, 김해성, 김주은 등 한국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선수 전원이 참석해 동호인들과 호흡을 맞추며 우애와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사초, 고양중 등 관내 엘리트 선수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번 클리닉은 서비스, 스트로크, 발리 등의 기본 동작 클리닉에 이어 선수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는 포인트 게임, 질의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헌 고양시청 감독은 “그동안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바쁜 일정이지만 시간을 쪼개 찾아가는 원 포인트 클리닉을 실시한 결과 매우 좋은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친근한 테니스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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