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매운탕은 90년대 초반부터 풍동 애니골 입구에서 16년 동안 사랑을 받다가, 성석동으로 이전한지 벌써 4년이 되어간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기념이벤트로 매장에 오는 손님들에게 간장대하장(500g)을 증정한다. 개인별로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테이블당 증정한다. 성석동으로 이전한 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가게 뒤편의 텃밭에 직접 농사지어 무, 배추, 갓, 상추 등 채소류를 제철에 심고 수확해 손님상에 올린다는 것이다. 풍동에 있을 때보다 더욱 푸짐한 양으로 서비스한다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매운탕 중간 크기를 먹어도 네 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을 준다. 그 외에도 고양 송포쌀을 사용한다거나, 버섯이나, 양념 종류 등 식자재에 있어서도 까다롭고 엄선된 기준으로 마련했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참게 역시 임진강에서 어부가 직접 잡아 가져오는 것으로 안전하고 싱싱하다. 작년 10월 5일에 진행된 제6회 고양국제웰빙축제에서 동상을 받아 그 맛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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