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폐기자재 등으로 제설효과가 높은 다목적 제설장비를 자체 개발해 이번 겨울부터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다목적 제설장비는 담당 부서인 건설과의 박종필 주무관이 지난 6개월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것으로 10여년의 제설 업무 노하우와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박 주무관은 내구연한이 지나 폐기되었던 염수탱크와 엔진 등을 활용해 예산을 들이지 않고 1000ℓ 용량의 염수살포기를 자체 제작했다.
제설장비 자체제작으로 제작비 약 1000만원을 절약하고, 겨울철 도로제설에 드는 염화칼슘 60톤(2000만원)을 매년 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염화칼슘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이 제설장비를 눈 내린 도로에 실제 사용한 결과, 사용이 간편하고 결빙된 도로가 바로녹아 초기 대응에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
구는 이 제설장비를 겨울철 뿐 아니라 여름철 농촌 등의 비포장도로에 물을 뿌리는 용도로사용해 비산먼지 방지에도 이용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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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다목적 제설장비는 담당 부서인 건설과의 박종필 주무관이 지난 6개월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것으로 10여년의 제설 업무 노하우와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박 주무관은 내구연한이 지나 폐기되었던 염수탱크와 엔진 등을 활용해 예산을 들이지 않고 1000ℓ 용량의 염수살포기를 자체 제작했다.
제설장비 자체제작으로 제작비 약 1000만원을 절약하고, 겨울철 도로제설에 드는 염화칼슘 60톤(2000만원)을 매년 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염화칼슘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이 제설장비를 눈 내린 도로에 실제 사용한 결과, 사용이 간편하고 결빙된 도로가 바로녹아 초기 대응에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
구는 이 제설장비를 겨울철 뿐 아니라 여름철 농촌 등의 비포장도로에 물을 뿌리는 용도로사용해 비산먼지 방지에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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