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트 호텔과 군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군산에 들어선다.
전북도에 따르면 (주)BGH코리아는 군산에 300여억 원을 투자해 군산 오식도동 새만금산업전시관 앞 부지 9917㎡에 건축면적 2653.63㎡, 연면적 1만5203.19㎡, 183객실로 도내 최대규모의 관광호텔을 짓게 된다. 세계 최대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트 호텔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호텔 체인으로, 전 세계 약 83개국에 4200여개를 운영하고 국내도 호텔 9개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 선진형 호텔기업이다.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비즈니스고객과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실용성 위주의 시설로 중저가 가격대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는 대규모 회의, 전시 행사 개최에 대비해 국비 40억원, 지방비 110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자해 대회의실, 중소회의실 및 기업지원실 등을 갖춰 각종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할 예정으로, 군산2국가산단 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은 물론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주 도지사는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과 비즈니스센터가 도내에 건립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전라북도 새만금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BGH코리아 이일규 회장은 ″환황해권의 발전 가능성과 밝은 미래, 주변 산업단지 등에 이끌려 새만금 인근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과 군산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일조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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