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BEIRUT) 첫 번째 내한 공연
6인조 밴드와 함께 하는 마법의 순간
많은 음악 팬들이 고대해 온 베이루트(Beirut)의 공연이 드디어 1월 25일 오후 8시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펼쳐진다.
베이루트는 밴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럼펫, 플루겔호른, 우쿨렐레 등을 연주하는 잭 콘돈(Zach Condon)의 1인 프로젝트로 얘기되기도 하지만 무대에는 잭을 포함한 6명의 멤버가 오른다. 트럼펫과 플루겔호른, 우쿨렐레 외에도 프렌치 혼, 트럼본, 투바,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이 함께 하는 공연은 해외 음악 매체들의 한결 같은 극찬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잭 콘돈의 음악에는 인디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적인 팝/록의 청취자들, 그리고 집시음악이나 프렌치 팝, 브라질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들까지 단번에 매혹시키는 매력이 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시대 가장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을, 혹은 우리 시대 가장 라이브를 잘하는 밴드 중 한 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새 앨범에 수록된 ‘East Harlem’을 포함한 그의 히트곡 ‘Elephant Gun’ ‘Nantes’ ‘A Sunday Smile’ ‘The Penalty’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환상적인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문의 (02)6339-123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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