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지난해 성과 눈부셔

지역내일 2012-01-09
도립미술관은 한시대를 풍미하며 세계를 감동시킨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블록버스터급 전시를 올해 개최한다.
이들 세계적 거장작가들의 작품을 서울이나 해외로 가지 않고도 우리 동네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기대감이 증폭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을 들여오기 위해 프랑스 생떼띠엔 미술관(프랑스에서 두 번째 규모의 미술관)과 협의 중이며, 아직 작품이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2월 안에는 ‘세계미술 거장전(예정, 7월~11월, 피카소 모네 르누아르 등 작품 50여점)’에 대한 큰 틀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의 지난해 성과로는 2004년 10월 개관 이후 연간 관람객으로 사상최대이자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한 점을 들 수 있다.
수준 높은 전시와 각종 복합 문화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한 결과 연간기준으로 무난하게 2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휴식 공간 제공도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였고, 도립미술관 터가 명당중에 명당이라는 풍수도 관람객 유치에 한 몫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립미술관 서울관 운영도 도립미술관의 지난해 돋보이는 성과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관 개관으로 경제적·행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작가들의 수도권 및 해외 화단 진출이 대폭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립미술관장은 블록버스터급 전시와 같은 수준높은 전시에 가장 중점을 두되, 방문객들의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해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운영함에 있다고 말하며, 관람객들이 최대한 만족을 하고 다시 방문하고자 하는 욕구가 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람객이 가장 많이 넘쳐나는 전국 최고의 명성이 있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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