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흑용의 해가 밝았다. 한국의 용은 풍요와 권력, 물의 신이며 왕을 상징하는 영수로도 등장한다. 용의 해를 열면서 지역미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교동아트 는 기획 초대전으로 ‘龍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것은 전북도민에게 흑룡의 용맹과 조화능력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는 15일(일)까지 이어지며, 상상속의 동물인 용을 ‘나’만의 생각으로 해학적인 용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박상규, 유종국, 송만규, 이승우. 이경섭 등 총 15명이다.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용이 승천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비상(飛上)하는 대한민국의 힘찬 기운으로 대변하였으며, 다양한 형식과 재료, 소재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놀라운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면서 올 한해의 성공을 기원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문의 : 063-287-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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