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 자사고 & 명문대 뚫는 수학 솔루션 ‘다수인’

지역내일 2012-01-09 (수정 2012-01-09 오전 7:20:30)

중등 선행어디까지 할까? 최대 3년 최소 1년이 가장 합리적!



어느 과목보다 선행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는 과목이 수학이다. 특히 최근 수학의 상위권의 전유물이던 선행학습은 최근에는 중위권까지 내려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진도와 비례해서 성적이 나와 준다면 고맙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3년 선행하면서 학교시험은 60~70점대 중위권인 학생들도 허다하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 못되었을까? 다수인 신철민 운영이사를 만나 합리적인 수학선행학습에 대한 로드맵을 들어보았다.


선행학습은 수준별 목표별로 최대치 3년, 최소치 1년
내신수학부터 특목고 & 자사고 및 명문대입시에 이르는 수학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다수인. 신 이사는 입시를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수학선행학습을 전혀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신과 입시 그리고 대학별고사인 수리논술까지 생각하면 일정수준의 선행학습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선행학습의 최대치는 3년이에요. 수학 천재를 제외한 보통 학생들에게 더 이상의 선행은 무의미하다고 봐야 합니다. 반대로 현재 입시흐름으로 봤을 때 선행학습의 최소치는 1년입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수준과 목표에 따라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되 3년 이상 앞서가는 것은 무리라는 의미입니다.”

자기 진도 성적 안 나오면 선행보다는 심화에 집중해야 

그는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자연스럽게 선행학습이 이루어지지만 문제는 현실적으로 선행학습이 무의미한 중위권 학생들까지 선행학습에 뛰어드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표와 성취도를 보고 선행의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00점인 학생과 90점인 학생, 80점인 학생이 같은 진도일 수 없어요.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목표에 따라 또는 성적에 따라 적정선을 찾아야 합니다. 중등시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 같은 단원을 3단계로 나누어 적어도 3권의 문제집은 풀어봐야 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내신 1등급에 해당한다면 3년 정도의 선행학습이 충분히 가능하고 10%이내의 학생은 수학적 재능이 갖춰진 만큼 중3까지 고등수학 상·하를 탄탄하게 다지고 수Ⅰ의 진행시켜야 한다고 신 이사는 설명한다.


고등수학 상·하 과정은 수능수학 기본기, 무시하면 큰 코 다쳐 
22년간 대치동에서 고등부와 영재반 수학 강의하며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입시컨설팅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 시킨 신 이사. 그는 수능과 수리 논술 등 입시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고등수학 상·하를 꼽았다.
“고1 과정인 고등수학 상·하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착각입니다. 이 과정이 약하면 수Ⅰ,Ⅱ가 더 어려워져 고2때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시기에 수포자가 가장 많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 과정은 대학 본고사 수준까지 공부해 놓아야 합니다. 만약 수Ⅰ이나 수Ⅱ과정까지 선행하는 중학생이라면 고등수학 상·하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선행학습 잘하고 있는 걸까? 이것만은 체크하자
이론은 알지만 이를 자신의 상황에 대입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신 이사는 바람직한 선행학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아이가 수학공부를 하면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렇구나!’, ‘신기하다’, ‘왜 그렇지?’ 등 공부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는지 살펴보세요. 아이의 표정만 봐도 학습상황을 알 수 있거든요.”
신 이사는 또 배운 범위의 문제 출제의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선행을 심화보다 어렵게 느끼고 있지 않는지,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평가를 하는지 등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춘희리포터 chlee1218@empal.com 


다수인이 제안하는 ‘수학으로 입시를 이기는 방법’



입시 전략과목인 수학, 기본개념에 충실한 학습을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시와 수시 모두 수능성적이 결정한다. 대부분의 주요대학 상위권 학과에서는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수능 수리영역은 입시에서 가장 영향력을 갖는다. 이처럼 수학은 대학을 결정짓는 전략과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신 변별력이 떨어지고 수능이 쉬워지면서 수시일반전형에서는 논술이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수능이나 수리논술을 잘 보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기본 개념에 충실한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수능 1등급을 위한 수학학습 커리큘럼
수능 전국 4%이내가 목표라면 중학교 1학년부터 체계적인 수학 학습 로드맵을 설정하고 꾸준 실천해야 한다. 이상적인 키리큘럼을 알아보자. 중1은 중3과정 심화와 고등수학 선행을, 중2는 고등수학 상·하 심화와 선행을, 문과 진학예정인 중3은 고등수학 하 심화와 수Ⅰ선행, 이과는 수Ⅰ, 수Ⅱ까지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등부의 경우 고1 문과는 수Ⅰ심화와 미적분 선행, 이과는 수Ⅱ 심화와 적통 선행, 고2 문과는 수Ⅱ 심화와 수Ⅰ총정리, 이과는 적통심화와 기백완성, 고3은 수능대비 총정리에 들어가야 하고 이과 학생은 수리논술도 대비해야 한다.


수리 1등급을 위한 학습습관 만들자
수학 전국 4%의 학생들의 학습습관은 남달라야 한다. 우선 아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면 반드시 연습장에 풀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머리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틀린 문제에 대한 처리는 확실하게 하자. 오답노트는 정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스스로 학습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혼자 해결해보려고 애써야 한다. 자기학년의 과정은 적어도 3단계를 거쳐야만 90%이상 이해할 수 있다.


명문대 및 명문고 진학을 위한 ‘다수인’의 전략
특목고 및 자사고와 명문대입시까지 입시수학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는 다수인. 입시를 이기기 위한 다수인의 핵심전략을 알아보자.


1대 1 학부모 상담 및 입시컨설팅
특목고 전문가와 대입전문가가 수시로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다수인의 진학사례를 바탕으로 합격자의 학습계획서와 자소서를 제공한다. 또한 자사고 교사가 참여하는 모의 면접을 실시해 실전에 대비토록 지도한다. 입시에 도움이 될 수학 스펙마련을 위한 맞춤커리큘럼도 진행한다.


엄격한 반편성과 수준별 선행학습
진로와 목표에 따른 합리적인 선행학습을 지향하는 다수인. 그래서 엄격한 반편성과 수준별 선행학습을 가장 중시한다. 전국단위 입학 테스트와 상담자료를 토대로 성적향상에 가장 적합한 반에 배정, 수준별 분반과 반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내신수학 만점을 위한 솔루션 제공
학습능력별 문제출제 및 문항수와 모범해설과 오답추출 유사문제를 제공한다. 교재는 수준별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술형 대비 전문교재와 수리논술에 대비할 수 있는 교재는 흔들리지 않는 수학뿌리를 완성해 전국 수학 최상위권을 만든다.


개편되는 수학교과서에 대비한 교수법 완성
단순 암기가 아닌 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원리를 설명하라는 식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는 개편된 교과서의 교육방향이다. 서울권에 이어 경기권 학교의 내신에서도 이같은 방식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인은 이에 대비해 개념노트를 제작해 수업시간에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수업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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