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에 들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LH 공사가 작년 12월30일 국토해양부에 ''식품산단 승인신청서''를 제출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뜻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이 지난 2007년 12월 농림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된 지 만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행정절차 초기 단계에서 중단된 왕궁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대 231만8000㎡ 부지에 272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식품전문산단''을조성하는 이 사업은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의 절차를 거쳐 국내외 식품전문기업 100곳과 식품연구소 15곳을 입주시키는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와 전북도, 익산시는 지난해 3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관제탑 기능을 담당할 ''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이미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LH공사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게 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산업단지 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12일에는 왕궁면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올 하반기 안으로 사업승인이 떨어지면 연말 1000억 원을 들여 토지매수와 함께 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것을 봐서 2단계 공사(1단계 공사 포함 사업비 8800억, 면적 360만㎡)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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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LH 공사가 작년 12월30일 국토해양부에 ''식품산단 승인신청서''를 제출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뜻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이 지난 2007년 12월 농림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된 지 만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행정절차 초기 단계에서 중단된 왕궁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대 231만8000㎡ 부지에 272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식품전문산단''을조성하는 이 사업은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의 절차를 거쳐 국내외 식품전문기업 100곳과 식품연구소 15곳을 입주시키는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와 전북도, 익산시는 지난해 3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관제탑 기능을 담당할 ''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이미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LH공사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게 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산업단지 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12일에는 왕궁면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올 하반기 안으로 사업승인이 떨어지면 연말 1000억 원을 들여 토지매수와 함께 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것을 봐서 2단계 공사(1단계 공사 포함 사업비 8800억, 면적 360만㎡)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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