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년설계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업그레이드"

송하진 전주시장, 전통문화-탄소 신산업 어우러진 100만 도시 제시

지역내일 2012-01-09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과 첨단의 융합을 통한 한스타일 도시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10년을 앞서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송 시장은 3일 신년간담회를 열고 " 민선4기와 5기 지난 5년 6월을 돌이켜 보면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역사문화축과현대도시활동축, 미래도시성장축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하여전통과 첨단의 비빔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예산규모 1조원시대 개막과 인구 65만 명을 돌파함으로서 지역의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고이는 도시의 상승기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이어 2012년 시정의 목표를 시민행복 10대 지표와 5대 전략과제로 요약·제시했다.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튼튼한 산업경제''를 이루겠다고 했다. 그는 "효성에서 탄소섬유공장을 지을 3-1첨단복합산업단지조성이 토지보상의 어려운 현실에 봉착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의 행복, 전주의 이익을 지켜내는데 하나가 되어 탄소섬유 양산화공장을 지을 부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탄소관련 첨단부품소재 등의 우량기업 70개소를유치하고, 관련제도 등을 강화 개선하여 지역 내 투자를 활성화시켜 전국 제일의 친 기업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통한 선순환 구조도 역설했다. 민선5기 동안 총 860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5만개 장·단기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제적 위상을 쌓아가고 있는 ''한국적인 전통문화'' 매력적인 도시 구상도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음식도시 지정을 통해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높여가기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도시마케팅을 추진하여 전주에 관광객과 돈이 모이도록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공정여행 상품개발, 외국인 전용 시내면세점 유치,문화예술의 거리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얼굴 없는 천사''와 같이 사회 지도층이 솔선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생애 주기에 따라 출생에서 성장과 교육,취업과 결혼, 노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반을 약속했다.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도서관과 북카페, 북부권 복합문화관을 건립하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체육바우처 사업 등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CCTV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 ''마음과 정성을 다하면 뜻을 이룬다''는 전심치지(專心致志)를 2012년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