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A 수학의 기초 다지는 초중등 겨울방학 학습방향제시

초·중등 수학, 서술형으로 정복하라

지역내일 2011-12-03 (수정 2011-12-03 오후 10:25:59)



 “아이가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중학생이 되고는 수학점수가 엉망이다” “선행학습은 잘 진행되고 있는데 학교내신시험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조금만 문제가 어렵게 나와도 이내 포기하고 만다”고 하소연하는 엄마들이 많다. 대입을 위해선 ‘수학을 잡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엄마로선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아발론교육-프로바수학 송파캠퍼스(이하 송파 프로바수학) 강지훈 원장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풀이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서술형’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서술형 대비는 초등 5~6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난이도의 서술형 대비는 중등내신을 위한 확실한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다.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 서술형으로 대비해야
“수학은 단순한 주입이나 암기로는 정복이 불가능한 과목입니다. 완벽한 이해와 심화·응용까지 다질 수 있는 서술형 대비학습에 충실해야 중등수학은 물론 고등수학,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년간 수학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 원장의 단언이다.
수학을 눈과 머리로만 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야 하고 확실한 이해를 위해 ‘입’으로 설명까지 가능해야 한다. 송파 프로바수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토론서술형수업의 핵심이기도 하다.
 전체 수업의 1/3을 서술형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송파 프로바수학. 이를 위해 교실의 전체 벽면을 화이트보드로 채웠다. 풀이과정이 생각나거나 질문사항 등을 언제나 쉽게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 공간은 토론수업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학생들이 생각해낸 다양한 풀이방법이 화이트보드에 나열되고, 풀이과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도형이나 그래프, 도표 등의 수업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하이퍼링크)를 이용,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 원장은 “기본개념을 숙지하고 직접 풀이하는 과정을 통해 전체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신이 풀이한 내용을 직접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다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개념과 문제 이해하니 성적도 UP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문제를 대충 읽고 답을 구하거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석해나가는 시도가 필요하다.
 강 원장은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면 문장 한 부분씩 끊어서 문제를 해석하고 거기에 맞는 수식을 하나하나 세워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서두르지 않고 순차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서술형에 강한 학생들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술형수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송파 프로바수학 학생들의 85% 이상이 내신 성적 향상을 보인 것. 문제 푸는 방법과 유형만 익히는 수학공부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반증이기도 하다.
 한편 수학의 심화학습은 적당한 선행학습이 이뤄질 때 한결 이해가 쉬워진다. 그래서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의 영역을 맞추는 것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더욱 유리하다. 송파 프로바수학에서는 수와 연산, 도형 등 동일한 영역별로 심화·선행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PROVA(02)423-500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미니인터뷰 
수학에 포기란 없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수학은 단계를 밟아 진행되는 수직학습이지만, 분명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시간과 계기가 있습니다. 초등 4학년까지의 수학은 ‘수학’이기보다 ‘산수’에 가깝습니다. 수학의 개념이 도입되는 시기는 초등5학년. 이때 배우는 개념들이 중학교 1학년 때 다시 반복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 좀 더 고차원적으로 심화·반복됩니다. 만약 초등학교 때의 개념이해가 부족하다면 초6, 중1을 전후하여 다시 한 번 다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교 입학 전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이 어떤 단계인지를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선행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부족한 영역을 충분히 되짚어주고 넘어가야 중학교 수학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강지훈 원장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왕수학교실 이촌분원 총괄부원장
메릭스해법수학 이촌분원 총괄부원장
(주)비타에듀 종합기획실 수학컨텐츠기획 연구원
현 (주)아발론교육-프로바수학 송파캠퍼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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