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동주야! 고려대학교“사이버 국방대” 합격을 축하한다
오늘은 넘 기쁜날이다.
올해의 고3 학생중에 동주가 성균관대학 “컴공과”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대학”에 합격하였다는 소식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국방 사이버대학은 ” 우리나라 1% 들만 갈수 있는 소수정예 대학교이다.
동주는 IT 쪽으로 누구 못지 않은 열정이 있었고, 그 능력 또한 뛰어났지만
일반고이고 내신이란 벽 앞에 늘 자신 없어하던 학생이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유니스트를 지원하였다
서류전형에는 모두 통과하였고,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면접일자와 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성균관대 면접을 보았다.
사실 고려대학교에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합격하였다는 소식은 더욱 감격스럽다, 그 동안 맘 조렸던 순간들이 떠올랐고, 아이들의 능력을 알아봐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다.
원서접수가 올해는 8월초부터 시작하여 휴가없이 일주일정도 8시간정도 계속적으로 매달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입학사정관제중에 생활기록부 제출이 없는 학교위주로 선별하였고, 그 동안의 공부한 내용과 상장들을 준비하였다. 동주의 상장들은 알려지지 않은 대회들이었지만 그 대회들을 위하여 얼마나 열정적으로 준비하였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낄수 있도록, 솔직하고 진솔하여만 되었기 때문이었다.
서울대 수시비율 80% 확대하다
서울대가 2013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선발 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대의 이런 입시제도 변경은 다른 학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고려대도 수시 선발 비율을 높이겠다고 발표했고 연세대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수시 선발은 한마디로 하면 입학 사정관제 입학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1년에 한번 치르는 수학능력 시험점수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 선발은 기준이 명확하다. 0.1점이라도 점수를 더 받은 학생이 선발된다. 매우 단순한 시스템이다. 결과적으로 학원 등 과외를 많이 받은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입학사정관제는 시험 성적뿐 아니라 열 가지가 넘는 항목을 평가하고 또 학생에 따라서 차별성 있게 심사하게 된다. 한마디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수시 선발 비율 확대 정책을 발표하자 학원과외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부유층에게 유리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 언론도 이런 식의 보도를 하는 곳도 있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왜곡해서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하려는 의도로밖에 이해가 안 된다. 과외 중에 가장 효과가 높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수능 시험이다. 수능은 과외를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고액 과외를 받을 수 있는 부유층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해 질 수 밖에 없다. 지난 수십 년간 강남을 대표로 하는 고액 과외 학군이 생겨난 원인이다.
-위 내용은 다음 컬럼에 계속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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