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1월14일 경기필하모닉의 신년연주회 ‘바그너의 후예들이 들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개최한다. 특히 공식 연주기록이 단 2회 뿐인 쳄린스키 교향시 ‘인어공주’와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등을 연주할 예정. 흔히 감상할 수 없는 큰 규모의 대편성 연주곡이라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쳄린스키와 훔퍼딩크는 바그너의 후예라 할 수 있어 그에게 영향 받은 후기낭만주의 음악 양식이 두 작품에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주회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적인 판타지, 후기낭만주의 음악 양식, 현대적인 관현악법에 힘입은 화려한 음색, 그리고 구자범 지휘자의 탁월한 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시 2012년 1월14일, 오후 8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관람료 A석3만원/B석2만원
공연문의 031-230-332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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