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세상’ 밴드가 22일(화) 오후 7시30분 전주시 고사동 아하아트홀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외 6곡, 총 7곡 연주와 전문 강사의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상’ 밴드는 정신장애인들로 구성되어 그동안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자존감 회복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우아문화의집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밴드 아름다운 세상의 마지막 콘서트는 지금까지 문화적 혜택을 주로 받아왔던 참여자들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사람들뿐 아니라 그 이외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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