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중학교(교장 이재갑)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제47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응급처치법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시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홍가형 허다연 김나윤 정민지 학생이 참여한 여중부 팀은 학생과 지도교사는 최우수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중부와 여중부 통합 최고득점으로 대상의 영예와 함께 우승기와 학교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적은 김영숙 지도교사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의 하나로 동아리활동 시간을 활용해 응급처치교육을 활성화한 공이 크다. 김영숙 교사는 그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상처처치 및 골절처치, 대용품을 이용한 골절처치를 중심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법과 함께 결집력 강한 팀워크를 지도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