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학원
수학과 원장 김준영
2644-2113
수능수학과 내신수학은 다르다. 학생들이 공부비법을 물을 때, 필자의 대답은 ‘절대적인 많은 공부시간 확보와 자신의 능력을 믿고 꾸준하게 정진하는 것만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라는 다소 상투적이고 식상한 충고를 했다. 수학이라는 과목도 예외일 수 없다. 일부 수학공식 및 유형문제의 단순 암기수준의 문제가 다소 출제되고 있음이 그러하다. 한편으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교과과정 통합형의 오답율 높은 어려운 문제, 새로운 유형의 고난위도 문제를 풀어야 함도 사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적인 ''감(感)''이라 하는 수학적 사고력도 키워야 한다. 다음의 문제는 2012학년도 수능에서의 수리 나형에서 98%가 넘게 틀린 문제다. 과연 이 문제가 어려운 문제였을까. 이것은 본인의 수업과정에서 충분히 정리한 내용이며, 체계적인 수능적 개념정리를 통해 위와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그래서 필자는 나름의 수학적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본인만의 수업 방식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교과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수 있는 강의. 그것이 수학적 사고의 확장을 통한 수능에서의 교과과정 통합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가장 좁은 범위의 소단원부터 대단원, 크게는 고등 수학 전 과정의 수학 흐름을 진도 과정과 맞게 복습, 정리하고 생각하게 하는 방식이다.
둘째, 수학공식 및 개념을 단순히 문자가 조합된 대입 위주의 식으로만 암기를 지양하고 단순 암기 하고 있는 여러 공식들 속에 함축된 내용 및 개념을 정리하는 수업. 공식 하나를 외우더라도 공식에 있는 문자 하나하나의 의미와 개념들 속에 오의(奧義)를 강조하고 반복한다. 이것이 수학적 사고 배양의 지름길이다.
셋째, 기존의 틀에 박힌 풀이나 해설을 넘어선 문제 해결 강의.
넷째, 당일 수업내용에 적용된 확인학습 및 자체교재풀이.
이상은 필자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내용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