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산타가 전하는 희망나눔 푸드박스
송파구가 지난 20일 송파구청에서 희망나눔 푸드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복을 입은 100명의 송파구청 공무원봉사단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000명을 위한 희망나눔 푸드박스 포장 일을 맡았다. 희망나눔 푸드박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참치, 스팸, 군만두, 돌자반, 된장, 고추장 등 박스 당 2만원 상당의 부식류가 담긴다.
이날 공무원 봉사단은 푸드박스를 포장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카드도 작성했다. 이뿐 아니라 관내 홀몸 어르신(578)과 중증 장애인(402) 등 1000여 가구에 직접 사랑이 가득담긴 희망나눔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송파, 교통수요관리 우수구 선정
송파구가 서울시 주관 2011년『시민과 소통하는 교통 수요관리』인센티브 사업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교통수요관리 인센티브사업은 교통 혼잡 완화, 생활 속의 녹색교통 문화를 실현하고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참여실적,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실적관리, 교통수요관리 이행?점검실적, 교통수요관리 홍보?관리실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송파구는 교통량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23개 광역교통개선대책추진과 함께 맞춤형 교통수요관리 및 교통량감축 진단팀 운영, 승용차요일제 쿠폰 제휴, 자전거포인트 적립 등 차별화된 교통량 감축정책을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물내 종사자와 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을 대상으로「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 운영을 통해 기업 스스로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고 있으며, 현재 21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송파구, 출산장려 홍보사업 펼쳐
송파구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순차적으로 관내 4개 주요아파트 단지 4126세대를 대상으로 12월분부터 관리비 고지서에 출산장려 문안을 삽입해 출산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또한 지역방송인 (주)C&M 송파케이블 TV와 연계하여 ‘출산장려 홍보영상’ 을 특수 제작하여 지난 16일부터 매일 10회씩 5개 채널을 통하여 방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일부터는 관내 25대 대중교통버스에 출산장려 공익광고를 부착, 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또한 2012년 2월에는「일-가정 양립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및 출산장려 포럼」을 개최하여 체계적인 출산정책 방향을 정하고 연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최초 유모차 대여사업인 ‘아기사랑 나눔센터’ 확대운영, 출산장려 인식개선 교육, ‘최고의 달인아빠 찾기’ ‘기업과 다자녀의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출산축하금 지원’ ‘송파다둥이 안심보험 가입’ ‘다자녀가족 양육수당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과 늘어나는 맞벌이가족을 위하여 아이돌보미 사업 확대운영, 24시간 및 휴일보육 등 총 150여개소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운영 등 주민들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보육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강동구, 친환경 관련 수상 잇달아
강동구가 2011년 한 해 친환경 관련 각종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서울 최고의 환경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10월 송파구에서 개최된 ‘2011 리브컴어워즈 국제대회’에서 경남 통영과 제주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밖에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2011 친환경 대상’에서 로컬푸드 부문, ‘2011 지역산업정책대상’ 도시농업 부문, ‘2011 생생도시 경진대회’ 녹색시민운동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도 친환경 도시농업 공약을 잘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강동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외에도 ‘쿨시티 강동’이라는 자체 환경 슬로건을 제정해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등을 대비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환경 보전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전국 최초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친환경 주거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평가회 개최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는 ‘2011년 건강한 학교 만들기 평가대회’가 열렸다.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건강생활실천지도자, 건강한 학교 프로그램 어린이들이 참석한 이 자리는 올해 실시된 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총정리하고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서울고일초등학교와 신암초, 성내초, 강동초등학교는 우수사례발표를 했고 올해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건강한 학교 간 상호교류와 정보를 공유했다. 강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2009년 12개교의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16개교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래 건강리더를 양성하는 어린이 건강클럽운영, 지역 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비만아동 관리 및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프로그램, 흡연·음주 예방교육 등 청소년건강교실, 학교건강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홀몸 어르신 친구 만들어주기 이벤트 열려
지난 23일 강동노인회관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황혼미팅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8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과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호감이 가는 상대를 적어 커플이 되기도 했다. 커플이 된 참가자에게는 커플티셔츠와 실버영화관 관람권이 제공됐다. 강동구는 한편, 어르신을 위한 틈새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황혼미팅 외에도 어르신 전용 상담 창구인 ‘노노상담센터’ 운영, 지역의 90개 경로당에서는 ‘실버푸르미 여가문화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구는 어르신들의 참여활동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모든 경로당으로 여가문화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구 내년 예산 총 3296억 원
강동구의 내년도 예산이 확정됐다. 예산규모는 총 3296억 원으로 일반회계 3035억 원과 특별회계 261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11년도 대비 143억 원(4.5%)가 증가한 규모다. 구민 복리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영·유아 복지 분야와 교육 예산을 우선적으로 늘려 편성했고, 공원·녹지, 도로, 주차장, 교통시설 등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도 효율적으로 예산 배분을 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에는 올해보다 12.6% 증가한 1252억 원, 교육 분야는 올해보다 10% 증가한 77억 원이 편성됐다.
장수사진 찍고 오래오래 사세요
광진구가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로 찍어드리기’ 행사를 12월23일 개최했다. 구의2동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제공한 후 전문식 사진작가가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춘란 캠프장과 전문식 작가는 지난 2006년 보훈회관에서 영정사진 촬영 봉사를 함께한 인연으로 만나 매년 구의2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찍은 사진은 내년 1월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뜬 털목도리를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희망 장학금 받고 힘 내세요
광진구 소재 동산섬유(주) 서병철 회장이 12월21일 능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동산장학회는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한부모나 저소득 가정 중고생 13명에게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신장학회는 상반기에도 14명의 학생들에게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올 한해 총 1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휠체어 빌려드려요
광진구가 일시적인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휠체어와 목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재활기구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광진구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휠체어, 목발, 사발지팡이 등 8개 품목 가운데 필요한 재활기기를 2개월간 빌릴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1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문의 (02)450-1968
겨울철 한파 대비하세요
광진구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의 피해와 동파 ·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15일까지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서울동부수도사업소, 광진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화재나 동파 우려가 있는 수도와 온수 탱크 등 긴급 복구 지원체계를 갖추었다.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는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을 관리하고, 노숙인 동사 방지를 위한 상시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위험시설은 사전에 점검하고, 난방실태 확인과 동파우려 시설 및 설비는 보온대책 체계를 가동 중이다. 문의 주간 (02)450-7909 야간 및 공휴일 (02)45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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