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가 펼치는 코믹뮤지컬 ‘프리즌’

지역내일 2011-12-23


진정한 엔터테이너는 바로 코미디언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코믹뮤지컬’, ’코믹연극’등에 ‘코믹’이란 수식어를 빼앗겨 버리고 코미디언의 위상은 떨어졌다. 이에 컬투와 컬투패밀리가 명성을 다시 되찾으려 한다. 진짜 웃음이 무엇인지, 진정한 코미디가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선보일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코믹극의 진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외친다.
컬투는 “뮤지컬 볼까, 연극 볼까, 개그 공연 볼까?”등 더 이상 관객이 어려운 선택으로 고민하지 않도록 관객의 심리를 최대한으로 파악한 연출과 구성으로 공연계를 발칵 뒤엎을만한 공연을 기획하였다.
연극, 뮤지컬, 콘서트 할 것 없이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연이 관객은 가만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고 감동하는 ‘수동적’이었다. 하지만 ‘Prison’은 ‘보는 재미’만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반응을 유도하기도 하며 때론 관객이 극의 흐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렇듯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재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극을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이번 공연은 24일(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찾는다.
* 티켓가격 : 44,000원 33,000원
문의 : 063-220-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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