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갤러리는 한진 개인전 ‘walking of shallow things-얕은 것들의 보행’을 개최한다.
한진은 전주에서 태어나고 활동하는 지역작가로, 2009년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으로 학부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화전공으로 재학 중이다. 그는 전주 및 서울의 여러 갤러리에서 초대전과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의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제시한다.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것과 미약한 것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가진 사사로운 감정이나 작은 움직임과도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인간도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사물이나 미약한 동물과 같은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다.
흐리고 흐릿하고 흐늘거리는 작품 속 존재들은 정말 어디 한 곳 야무진 데가 없어 보인다. 사람인지 동물인지 인형인지 분간하기도 힘들다.
작가는 이러한 관념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을 연필, 펜 등의 기초적이며 ‘얕은’ 재료를 이용해 드로잉, 페인팅 또는 오브제로써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화)까지 서신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문의 : 063-25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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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전주에서 태어나고 활동하는 지역작가로, 2009년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으로 학부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화전공으로 재학 중이다. 그는 전주 및 서울의 여러 갤러리에서 초대전과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의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제시한다.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것과 미약한 것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가진 사사로운 감정이나 작은 움직임과도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인간도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사물이나 미약한 동물과 같은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다.
흐리고 흐릿하고 흐늘거리는 작품 속 존재들은 정말 어디 한 곳 야무진 데가 없어 보인다. 사람인지 동물인지 인형인지 분간하기도 힘들다.
작가는 이러한 관념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을 연필, 펜 등의 기초적이며 ‘얕은’ 재료를 이용해 드로잉, 페인팅 또는 오브제로써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화)까지 서신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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