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1 청렴도 측정’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는 3위다. 대전시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6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670개 공공기관의 평균 청렴도 8.43에 비해 높은 점수다. 특히 지난해 공동 14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점수다.
대전시는 그동안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윤리담당’을 신설하고, 비리·청탁 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감사관에 직접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핫라인(Hot-Line)’도 설치했다. 또 공무원 부조리행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도 만들었다. 대전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를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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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그동안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윤리담당’을 신설하고, 비리·청탁 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감사관에 직접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핫라인(Hot-Line)’도 설치했다. 또 공무원 부조리행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도 만들었다. 대전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를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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