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전라북도 대학졸업전’(이하, 졸업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북 소재 3개 대학교(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총 218명의 졸업생이 참가한다.
졸업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5일씩 전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군산대, 원광대(3개 전공), 전주대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총 87명의 졸업생이 전시에 참여한다.
2부에서는 원광대 8개 전공 총 187명의 졸업생이 전시에 참여한다.
졸업전 이후에도 3개 대학을 대표하는 30여명의 학생작품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전시, 그리고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지원?육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전북지역의 스타작가를 육성하는 계기로서 미래의 전북미술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 전라북도 대학졸업전
일시 : 11일(일)까지 1부(군산대, 원광대, 전주대:4일까지)/ 2부(원광대:7일~11일)
장소: 전북도립미술관 전관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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