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마음부터 치유해야 수학이 즐거원진다
심리상담과 진로코칭 연계한 중·고등 수학 솔루션
수학만큼 어렵게 공부하고 써먹지 못하는 공부가 또 있을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수학은 피해갈 수 없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과목이라는 것이다. 수학이 생활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실용적인 학문이면서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는 것을 먼저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 바로 정자동에 새롭게 문을 연 IM학원. IM학원은 분석심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왜 수학을 해야 하는지를 납득시키는 것에서 출발한다. 또 의사, 변호사, CEO 등 성공한 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법으로 수학학습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최적의 심리상태에서 출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만큼 수학에 상처받은 학생들의 심리를 어루만지는 것이 학원이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다. 수업에 앞서 상담 전문가에 의한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분석. 수학이 왜 어려운지와 과정과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을 분석하는 전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과 학생에게 맞는 구체적인 수학학습법을 찾아 제시해 주는 것까지 이루어진 후에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최적의 심리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 심리코칭 프로그램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정규수업 외에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다른 학원에는 없는 IM학원만의 또 다른 프로그램은 바로 진로코칭. 정기적으로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가 하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인들을 학원으로 초청해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식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강한 학습동기를 부여해 구체적인 진로를 그려보도록 하기 위한 학원의 특별한 배려다.
학생에게 꼭 맞는 학습법과 개별 커리큘럼
진단과 처방, 테스트와 피드백과정으로 이루어진 학생학습관리 시스템. 1대 1 심리상담을 통해 자기분석이 끝나면 학원이 개발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실력을 면밀히 분석한다.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선행학습이 만연하기 때문에 학생마다 취약 원인이 다르다. 이것을 찾아는 내는 것이 테스트의 목적. 내신성적, 선행정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개별학습 커리큘럼을 만들고 공부법에 따른 학습프로세스까지 완성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학습과정을 갖게 되는 것이다.
중학생의 경우 자기진도를 충실하게 하면서 고등과정과 연계한 학습을, 고등학생은 내신과 수능대비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IM강사진이 20년 이상 수학만 연구하고 수학만 가르쳐 온 베테랑 강사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교재의 목차 정리를 통해 단원과 단원과의 연계성을 살피는 작업으로 수학의 흐름을 잡고,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응용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모의고사 문제를 바탕으로 수학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응용되는지를 중심으로 개념학습을 하는 것도 IM학원의 학습방법이다. IM학원은 선행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학생의 상황에 따라 1대 1 후행학습도 실시한다.
문의 031-711-1909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IM학원 김혜숙 원장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납득하면 풀립니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쳐 온지 20년이 넘은 김 원장. 그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안타까운 순간을 많이 보아왔다. 어느 과목보다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지만 어느 순간 가장 두려운 과목이 되어버린다는 점이다.
“어떻게 배웠는지에 따라 수학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요. 기존의 수학 공부방법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이 단원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분야별 직업과 수학과의 관계’ 등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무조건 문제풀이에만 집중한 탓이 크다고 봅니다.”
그는 수학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수학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수없이 목격해 온 그는 수학에서 가장 요구되는 사고력, 응용력, 논리력은 즐겁게 공부할 때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머리가 좋아야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머리는 좋은데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더 많아요.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죠. 왜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무조건 문제만 푸는 수학이 학생들에게 재미있을 리가 없잖아요.”
동기가 약하거나 방법을 모르는 경우, 또 기초실력이 약한 경우, 능력에 맞지 않은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흥미를 잃은 경우 등 학생마다 수학에 상처받는 이유는 다르다. 김 원장은 이 모두가 수학실력 구멍을 내는 이유들이라며 “수학은 더디더라도 탄탄하게 가야하는 공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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