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희망이다 =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여. 꿈을 키워라”

지역내일 2011-12-11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이하 맑은누리배움터)는 꿈을 키워 가는 곳이다. 맑은누리배움터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은 물론 진로준비에 필요한 비전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배려하는 안정적인 여가공간도 마련해주고 있다. 맑은누리배움터는 보호자와 청소년의 관계가 소통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신나는 세상을 위하여
맑은누리배움터는 학기 중에는 월~금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등교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무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방학 중에는 월~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배움터는 학습지원활동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과 한자지도, 과제물지도, 편차지도, 생활지도를 하고 있으며, 전문체험활동과정으로 과목별 특성 있는 활동, 창의탐구, 퓨전장구, 컴퓨터, 다이어트복싱, 난타 등을 하고 있다, 주말체험활동은 책가방 없는 날로 지정하여 전라북도 테마기행, 생경한 미술과의 유쾌한 만남을 하고 있다.
또한 자율체험활동으로는 맑은 누리도서관을 활용하여 창의독서활동을 하며 지역인적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특강을 하고 있다. 특별지원과정으로는 보호자교육과 부모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몽양당 청학동청소년수련원에도 다녀왔다.


청소년들 자발적 동아리 활동
맑은누리배움터는 컴퓨터수업을 통해서 16명이 한글과 파워포인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활동으로 창의독서, 서예, 동화구연, 오카리나가 있다. 배움터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교육, 진로교육, 영화감상 및 뮤지컬관람 심리검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참여, 청소년연합행사에 식전 장구공연, 인근쓰레기 줍기, 노인시설방문 어르신들 어깨 주물러드리기, 영어 골든벨 식전 난타공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배움터 손정희 관장은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 노래와 몸짓이 이곳에서 살아 넘쳐나길 바란다”며 “2002년 월드컵4강 신화를 이루어낸 것처럼 청소년들이 또 다른 아름다운 기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은 사회의 미래 주인공
배움터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공간이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이곳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하고 있다.
배움터 심금자 팀장은 “이곳 배움터는 청소년들이 넓은 마음으로 꿈을 품고 이루어 세상의 알찬나무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배움터는 2010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성 및 감성을 영위하게 해준다,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지원 사업으로 분야별로 동아리가 있다. 특성화 사업으로 팝핀 그랑프리VOL6, 락경연대회, 청소년국제성취포상제, 에코엔티어링활동, 문화강좌를 통한 자기개발활동, 여름농촌 봉사활동 등이 있다. 지난해 전국청소년문화의집평가에서 여성 가족부 최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과 맑은누리배움터가 젊음을 발산하고 무한도전을 하는 공간으로 더욱더 사랑받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 063-273-5501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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