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방도에서 국도로 승격된 이후 벽에 부딪혔던 연초 ~장목간 9.3Km 4확장 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8일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김해연 도의원(거제2 진보신당)은 연초-장목간 4차선확장을 강력히 주장하자 김두관 지사는 “연초~장목간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 계획을 국토해양부와 함께 내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에도 별도의 용역을 발주하겠으며, 주민들을 위한 도로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의원은 15년 동안 방치되어 있는 장목관광단지와 관련하여 대우건설은 1조 3,천억원의 거대한 자본유치를 약속하고 헐값에 부지 매입을 하는 등 특혜를 받았으나 현재 진입로 개설과 공동묘지 이전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추진한 것이 없다고 밝히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김의원의 도정질문에는 신경상 하청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장목과 하청지역 주민 20여명이 방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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