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 (031-410-1300)
‘다이어트는 싫어, 어려워, 괴로워’하면서도 점점 다이어트에 끌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가 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아니라, 반드시 그리고 단기간에 끝장내고 완수해야 할 고역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다이어트를 ‘안돼’보다 다이어트 ‘쉬워, 할만 해, 재미있어’가 늘어났으면 한다. 그러려면 다이어트를 즐기는 마음이 필요하고 다이어트 과학에 대해 좀더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철학이 필요하다. 진정한 다이어트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과정이어야 한다. 힐링 다이어트로 가는 첫 번째 걸음이자 자신과의 약속인 건강한 몸을 만드는 힐링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힐링 다이어트법
하나, 다이어트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그리고 즐거운 다이어트를 실현하라.
다이어트가 고난이나 시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즐거운 마음을 최대한 고양한 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항시 즐겁게 다이어트에 임하라. 힘들고 고생스러운 다이어트는 결국에는 요요를 동반하며 우울증을 불러일으킨다. 즐거운 다이어트가 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지켜볼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기관찰이 필요하다.
둘, 젓가락 식사로 소식하되, 6번 먹으라.
세 끼를 절반 식사량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 먹되, 배가 출출하다는 느낌을 유지하라. 다이어트 최대 적은 배고픔이다. 매 끼니 식사량을 일정하게 하되 식사와 식사 사이 야채, 과일 간식을 통해 배고픔을 잠재우라. 마지막 간식은 잠들기 전 1시간 전에 먹으면 된다.
셋, 음식섭취는 10% 줄이고, 식사시간은 10분, 활동량은 10% 늘리라.
음식섭취량을 무리하게 줄여선 안 된다. 다이어트하기 전에 자신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 활동량을 파악해 적정 칼로리를 정하고, 활동량은 늘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이어트 전략을 펼쳐야 한다. 그리고 10% 줄어든 양을 10분 더 천천히 먹으면 뇌와 위는 자유자재로 통제력을 가지게 된다.
다이어트의 근본 목적은 건강이다. 멋진 몸매나 체중감소는 부수적인 결과일 따름이다. 몸매나 체중에 연연해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나 폭식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건강한 나를 위해 다이어트 하라. 더불어 다이어트의 원리와 내 몸이 감당하는 능력인 신체기능을 잘 이해하여 과학적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건강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급속 체중감량기에는 적절한 해독시스템과 영양보충이 건강을 증진하고 내몸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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