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의장단과 통영시의회 의장단이 15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농의했다.
황종명 거제시의장의 제안으로 만난 두 의회는 양시간 쟁점이 되고 있는 도시가스 통영-거제 주배관 건설공사와 장사도 유람선 운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거제시의회는 도시가스 통영~거제 주배관 건설공사가 지연 또는 장기화 될 경우 그 피해는 거제시민과 통영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원만히 문제해결을 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장사도 유람선 운항 문제는 현재 약 95%정도 합의가 도출된 상태이므로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도 통영시와 사업자간 상호 양보와 절충으로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시의회는 상호 관심사 또는 현안문제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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