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두 달간의 민원실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1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서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면적 92.4㎡에서 106.13㎡로 증축된 민원실에는 TV, 소파, 도서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과 인터넷 서비스코너, 민원상담코너 등을 설치했다. 전형적인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한 파스텔톤 계열로 분위기를 꾸미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창구는 도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민원인 전용 자동출입문을 설치해 외부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조명 및 냉난방 시설을 개선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등 고객 친화형 구조로 탈바꿈했다.
정범용 총무과장은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실을 찾는 도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늘려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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