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휴전은 신자연주의 화풍을 개척한 화가이자 독립운동가, 미술교육자로 퐁경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고작가 최덕휴의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기증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회고전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07년 최덕휴 화백의 유족으로부터 생전 그가 남긴 주옥같은 유화 및 수채화 작품 78점을 기증받아, 그 중 29점과 최덕휴기념관 소장작품 13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작품 3점 등으로 구성된 총 45점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최덕휴 화백의 주요 작품을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194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작품들로 구성하여, <무사시노 농장>, <워싱턴 시가지>, <오색의 적송>, <정릉과 미아리> 등 유화 38점과 수채화 7점을 선보인다.
11월13일까지 남서울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이번 작품은 최덕휴의 작품 유화, 수채화 45점이 전시된다.(2124-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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