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는 몇 십 년만의 강추위로 많은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해 전년대비 80% 증가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천안시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의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인조솜 등으로 보온조치를 해주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옥상 탱크는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약 15℃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 줄 것도 당부했다.
천안시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구경별 변상금을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노면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소중한 수자원의 손실이 크므로 각 가정에서 미리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수도 동파가 발생하면 천안시 수도사업소 급수과 누수방지팀(521-3134)이나 상수도 콜센터(551-8582)로 신고하면 신속한 교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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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몇 십 년만의 강추위로 많은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해 전년대비 80% 증가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천안시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의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인조솜 등으로 보온조치를 해주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옥상 탱크는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약 15℃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 줄 것도 당부했다.
천안시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구경별 변상금을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노면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소중한 수자원의 손실이 크므로 각 가정에서 미리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수도 동파가 발생하면 천안시 수도사업소 급수과 누수방지팀(521-3134)이나 상수도 콜센터(551-8582)로 신고하면 신속한 교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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