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심보선 시인이 당선됐다. 그의 시는 사유의 전개가 완고하면서도 질서가 있으며, 개성적이며 선명한 이미지, 신선한 언어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작문학상은 낭만주의 시를 주도했던 시인이자, 극단 ‘토월회’를 이끌며 신극운동에 참여했던 노작 홍사용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다. 제1회 안도현 시인을 시작으로 이면우, 문태준, 김경미, 김소연 시인 등이 수상을 했다. 상금은 1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12월8일, 동탄신도시 노작근린공원 내 위치한 노작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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