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신 분들 중 군에 가서 키가 컸다거나 대학에 가서 키가 컸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의 키가 작아도 “나도 스무 살 넘어 까지 자랐으니까 괜찮아. 나중에 클 거야”라고 여기며 느긋해 하는 분들도 있다. 정말 군대에 가서도 키가 크는 걸까?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사춘기가 늦게 시작됨으로 해서 뼈의 성숙이 늦게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20세 이후에 키가 자라는 경우는 예전에 비해 더 적어졌다.
예전에는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사춘기가 늦게 왔고 성장판의 닫힘을 조절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도 늦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양의 섭취가 좋아지면서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어 청소년기 이후의 성장은 점점 더 비율은 작아지는 실정이다. 즉 예전에는 조금씩 오랫동안 자란 반면에 요즘은 짧은 시간에 많이 크고 빨리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최근 아이들의 평균 성장 속도를 볼 때 70~80% 가량이 남자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 마지막 키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만 12세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자는 만 14세 전후로 2차 성징이 나타난 것으로 통계가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 변성기는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학교 1학년 정도가 되면 나타나고, 사춘기를 겪으면서 키가 부적 큰다. 그러므로 남자아이의 경우 반드시 변성기가 오기 전인 사춘기 전후의 나이에 성장판 검사와 함께 골연령의 측정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사춘기가 시작되면 몸의 여러 구성 성분 중에서 체지방이 성호르몬의 주원료가 되기 때문에 표준치를 과도하게 넘는 체지방은 줄여주는 것이 오래도록 키가 자라도록 하는 데 좋다. 이 때 체지방은 30분 이상의 운동 시 줄어들기 때문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천천히 유산소운동을 하되 많이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닌다. 특히 한쪽으로만 매는 경우가 많아 구부정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남학생들도 많다. 이럴 경우 척추의 곡선이 바르지 않게 성장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뼈의 성장이 멈춘 이후라도 척추의 각도를 바로 잡아주고 교정해줌으로써 1~3cm정도 신장이 커지는 방법도 있다.
맑은숲-키우미한의원
김민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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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사춘기가 늦게 시작됨으로 해서 뼈의 성숙이 늦게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20세 이후에 키가 자라는 경우는 예전에 비해 더 적어졌다.
예전에는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사춘기가 늦게 왔고 성장판의 닫힘을 조절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도 늦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양의 섭취가 좋아지면서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어 청소년기 이후의 성장은 점점 더 비율은 작아지는 실정이다. 즉 예전에는 조금씩 오랫동안 자란 반면에 요즘은 짧은 시간에 많이 크고 빨리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최근 아이들의 평균 성장 속도를 볼 때 70~80% 가량이 남자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 마지막 키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만 12세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자는 만 14세 전후로 2차 성징이 나타난 것으로 통계가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 변성기는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학교 1학년 정도가 되면 나타나고, 사춘기를 겪으면서 키가 부적 큰다. 그러므로 남자아이의 경우 반드시 변성기가 오기 전인 사춘기 전후의 나이에 성장판 검사와 함께 골연령의 측정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사춘기가 시작되면 몸의 여러 구성 성분 중에서 체지방이 성호르몬의 주원료가 되기 때문에 표준치를 과도하게 넘는 체지방은 줄여주는 것이 오래도록 키가 자라도록 하는 데 좋다. 이 때 체지방은 30분 이상의 운동 시 줄어들기 때문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천천히 유산소운동을 하되 많이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닌다. 특히 한쪽으로만 매는 경우가 많아 구부정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남학생들도 많다. 이럴 경우 척추의 곡선이 바르지 않게 성장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뼈의 성장이 멈춘 이후라도 척추의 각도를 바로 잡아주고 교정해줌으로써 1~3cm정도 신장이 커지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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