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단풍제가 ‘2011년 가을 가장 행복한 지리산의 단풍 나들이’란 주제로 뱀사골 단풍과 함께 10월 29일(토)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 일원과 국립공원광장 부근에서 열린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10월 중순 이후면 오색단풍이 붉게 물들어 붉은 바다로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 뱀사골 입구 야영장에서 매년 10월 말경이면 단풍제가 개최되는데 단풍제례인 산신제와 등산대회, 참가자 노래자랑 등 푸짐한 행사를 마련,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산과 물과 사람의 마음까지도 붉게 물들인 계곡과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비경의 등반은 모든 이들을 황홀경에 빠져들게 하고 있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수목이 화려하고 계곡이 깊은 뱀사골의 단풍은 지리산의 다양한 수종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뱀사골만의 오묘한 풍취를 자아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매년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지리산 뱀사골의 단풍을 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천년송 기원제례 행사, 뱀사골 와운 단풍길 걷기대회, 지리산 단풍 밀납초 체험, 반달곰 나뭇잎 붙이기, 와운 천년송 소원빌기, 마을 추억놀이기구 제작 체험, 산중 떡메 체험지팡이 만들기 체험(다래넝굴), 지리산 국립공원 생태 사진전시(반달곰 발스템프 찍기. 곰인형)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문의 : 063-620-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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