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12개 출품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대학생, 대학원생 146명이 개인이나 팀으로 65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수상자는 동상 1명, 장려상 5명, 노력상 6명과 일반시민 제안 노력상 2명 등 14명이다.
동상은 △담장으로 담(談)을 허물다(한림성심대 신연철 외 2명), 장려상은 △물을 활용한 캠페이지 개발 판타스틱 스프링(강원대 김정현 외 2명) △박사마을을 태교체험 마을로(강원대 유수인 외 1명) △봄내길 테마벤치 조성(한림성심대 이호형 외1명) △낭만에 대하여(강원대 박미현) △도시박물관 형성(강원대 주용석)이다.
노력상은 △미래지향적인 전통시장이 아닌 정통시장(전북대 김태민 외 1명) △미소림 테마파트 조성 계획(강원대 강두란 외 2명) △춘천관광활성화를 위한 물길 개발사업(강원대 권오비) △낙원문화마을 조성제안(한림성심대 최은경 외 4명) △캠프페이지 부지활용 계획(강원대 이병진 외 4명) △춘천 시크릿 가든(우석대 이여진 외 4명)이다.
일반시민 제안 공모에는 95건이 제출돼 최진순(춘천투어용 무료자전거 대여 및 관광지 포토존 관광사업), 하태산씨(소양강처녀상 스마트폰 가요체험 서비스 제공)가 각각 노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상에는 1백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시상된다.
춘천시는 당초 7건을 선정키로 했으나 출품작 수와 참여 학생이 예상보다 많고 조감도는 물론 실물 모형물까지 직접 제작해 제출하는 등 전문가 공모전 버금가는 열의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수상작을 늘리고 전문가 심사단까지 구성하는 선정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문의: 25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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