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리포터 탐방 - 쥬빌리프라임 주니어스쿨 <3>
힘들게, 어렵게 NO! 즐겁게, 다르게 YES!
“어려운 영어책을 읽는다는 해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일까요? 책을 단순히 소리 내어 읽는 것과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많은 어머니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머니들의 욕심에 맞춰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권하다보면 아이는 영어책에 흥미를 잃게 되고, 나아가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내 아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 바로 유아 영어교육의 기본입니다.”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이하 쥬빌리프라임) 정민주 원장의 단언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강남 유수 영어유치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정 원장의 ‘살아있는 경험’과 영어는 즐겁게 배워야한다는 그의 ‘교육철학’이 만나 쥬빌리프라임이 탄생했다. 여기에 빠뜨릴 수 없는 하나, 정민주 원장의 열정이 더해졌다.
올해 개원해 이미 많은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은 쥬빌리프라임. 그 중심에는 아이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유아영어교육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진 정 원장이 있다. 다음은 엄마들의 궁금증에 대한 정 원장과의 일문일답.
ABOUT 유아영어교육
-유아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아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들은 인지적 능력이 어른들에 비해 많이 떨어져 관념적인 이해가 힘이 든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A joyful learning experience’는 쥬빌리프라임의 모토이기도 하지만 유아영어교육의 기본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단어의 뜻을 듣고 그 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시기의 잘못된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을까.
아이의 5감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하며,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 고려하고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의 능력이 무시된 교육은 자신감은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또, 충분한 휴식이 무시된 무리한 영어교육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큰 요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아시기에 가정에서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유아기의 영어교육은 영어환경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느냐가 관건이다. 영어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게 해 주고, 엄마가 많은 책을 읽어주는 게 큰 도움이 된다. D에 의존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CD보다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게 훨씬 더 아이들에게 좋다. 영어를 완벽하게 읽지 못해도 영어책을 보게 해야 한다. 책은 자신만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쌓아가는 과정이다. 베드타임스토리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독서활동. 발음과 레벨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읽어주면 된다.
ABOUT 영어유치원
-영어유치원 선택 시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강사와 프로그램이다. 강사의 능력은 아이의 영어실력과 직결된다. 아무리 좋은 교재와 프로그램이 있어도 강사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면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해야 하며 인성적인 면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정서적, 감정적으로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줘야 하며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 또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 다양한 영역이 유기적으로 잘 녹아있는지, 또 아이의 특색과 발전과정이 잘 반영되었는지 체크해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겉모습’이나 ‘인지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그 교육과정과 결과, 내실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강사진과 프로그램 외에 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안전한 교육시설 및 쾌적한 환경이다.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므로 편안하면서도 안전해야 한다. 아이들이 활동하는 데에 제약이 없게 교실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영어유치원 이후 초등부로의 연계학습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유아시기에 뛰어난 영어실력을 가졌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진학 후 그 실력을 터무니없이 잃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다. 초등학교 영어 학습은 그 접근방법이 유아학습과 확연히 달라져야 한다. 시간적인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외적 즐거움보다는 내적(자발적) 즐거움이 강조되는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 유아영어가 즐거운 경험에 의해 익혀진 영어라면 초등학교 영어는 학습적인 부분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서로 질 높은 영어교육을 이어가야 한다.
ABOUT 쥬빌리프라임
-쥬빌리프라임은 어떤 곳인가.
영어의 기본적인 능력을 즐겁게, 또 좋은 강사선생님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강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쥬빌리프라임의 강사들을 소개한다면.
강사 전원이 강남의 우수한 교육기관 강사 경험자로 교육자격증은 물론 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영어교육전문가들이다. 가르치는 것은 물론 수업프로그램까지 개발이 가능한 유아영어교육베테랑들이다. 또한 인성적으로도 높은 인격의 소유자들이며, 아이들의 특성은 물론 아이들 개개인의 사소한 감정 변화까지 읽어내는 섬세함을 지니고 있다. 쥬빌리프라임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그 결과는 100% 이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쥬빌리프라임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커리큘럼은 연차별 주제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관, 구성되어 있다. 주제별로 연차에 따른 수업이 진행되며, 단어수와 문장구조 또한 연령에 맞는 수준을 사용한다. 단어와 문장구조는 미국과 캐나다의 기준을 국내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들이다.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식수업이 아닌 한 가지 주제에 의한 다양한 방식(노래, Chant, 연극, 실험, 발표, 글짓기, 독서토론, 견학, 미술 및 공작수업)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수업을 하며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방법을 느끼게 되고 그 영역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 자발적이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정민주 원장은
*성균관대 영어영문과 석사
*숙대 테솔과정 수료
*세인트마이클(Saint Michael) 테솔 석사
*YBM 시사개포 PSA강사 및
프로그램 코디네이터(Super Elite Coordinator)
*YBM 시사개포 IA 부원장
*(현)송파 쥬빌리프라임 원장
쥬빌리프라임 어학원 (02)403-0511
www.jubileeprime.com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